'카이(Kai), 이지혜' [뮤지컬 팬텀 2018 내 고향 (HOME)]
‘내 고향 (Home)’은 카를로타의 의상 보조가 된 크리스틴 다에가 텅 빈 극장에 홀로 남아 언젠가 무대 위에서 노래할 날을 꿈꾸며 부르는 노래를 듣고 팬텀이 자신이 평생 기다려온 천사의 노래 소리이며,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해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두 사람은 처음 마주치게 되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팬텀은 비밀 레슨을 제안하게 된다.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멜로디 속에 이지혜의 청아하고도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목소리와 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