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또 남아서, 남는 시간에 만든 허준 2집 ‘두번째 남는 시간'.
이번 앨범은 개성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근시안적 행복추구’부터, 어느 카페에서 흘러나올 듯한 서브타이틀곡 ‘아.바.라'까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일상을 그려낸 앨범이다. 또한 강한 계절감을 보여주는 봄물결, 이별의 시간을 담아낸 ‘Say Tonight’과 해지는 순간을 표현한 연주곡 ‘저녁 햇빛'까지, 모든 곡들이 ‘두번째 남는 시간'의 시간을 채워주었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까지의 여정도 쉽지 않았지만, 여전히 남는 시간이 있는 한 그의 솔로 프로젝트는 대중들의 일상에 녹아들 음악을 위해 계속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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