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Plo6의 첫 번째 미니앨범
'텅 빈 도로 위에 불 꺼진 도실 지나 우리 둘만 알 수 있는 곳을 찾아
은은한 달빛 속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아무도 우릴 찾지 못하게'
타이틀 '아무도 우리를 찾지 못하게'는 지겹고 답답한 일상 속의 도시를
단둘이 떠나버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Plo6 만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레트로 감성, 디스코 사운드를 담아냈으며 가을밤과 무척이나 어울리는 드라이브송이다.
두 번째 곡 '말만 해'는 신인 작곡가 Floa의 trap 기반의 비트에 Plo6와 Jay Hook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썸을 타고 있지만 밀당을 당하는 입장에서 느꼈던 감정을 담은 곡으로,
여태껏 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었다. 지난 싱글 '뭐야?'에 참여했던 아티스트 Jay Hook이 다시 한 번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