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ming Sheep & 홍효진 [Make Me Feel]
친구 타카(Swimming Sheep)가 JAZZY한 곡을 만들었는데 나와 작업하고 싶다며 보내왔다.
타카에 음악을 듣는 순간 생각했다. 써본 적 없는 사랑내용의 가사를 써보고, 불러보리라...
웬걸... 쓰면서도 너무 오글거렸다. 상상하며 이입하는데도 오글거렸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내 짝사랑 작사 곡이 될듯하다.
곡을 녹음하는데 나의 목소리는 굉장히 용감하며 우렁찼다.
은밀한 짝사랑의 노래를 만들어놓고선... 이 바보...
다음엔 꼭 은밀한 짝사랑을 꼭 해보리라..........
-홍효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