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후 – 정신 못 차린 듯이'
사랑에 아프고 이별에 힘들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있었던 내 삶은 그 어느 순간보다 찬란했었다. 이제는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지만 나는 아직도 함께 했던 그 시간 속에 머물러있다.
포스트맨의 '신지후'는 스테디셀러곡 ‘신촌을 못가'를 통해 가온차트 월간 1위를 달성했으며,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몇 번을 놓아도' 등 포스트맨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트바로티' 김호중의 정규 1집 '우리家'의 타이틀곡 ‘만개'의 프로듀서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솔로 앨범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써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 못 차린 듯이'는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스트링의 따뜻한 선율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어려운 사랑에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남자의 심경을 솔직하게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신지후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그만의 아련한 감성과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이수의 'My Way'를 비롯해 많은 OST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톰이랑제리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아온 러니(RUNY)가 공동으로 작업하여 탄생한 곡으로 다가온 겨울, 신지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얼어붙
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