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드애플 보컬 이민용이 오는 10월 5일 디지털 싱글 '꽃신'을 발표한다.
이민용은 지난 2016년 11월 군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고, 이번 '꽃신'은 입대 당시 발매한 '나를 잊지 말아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신곡 '꽃신'은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려준 여자친구에게 고무신이 꽃신으로 변해 선물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특히 곡이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이민용의 허스키하면서도 미성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번 '꽃신'은 팬들에게 받치는 곡인 만큼 이민용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민용은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히 전역하게 돼 너무 기쁘다. 지금껏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래할 것이고 즐거움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다시 새로운 길을 걷는 기분으로 열심히 임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역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꽃신'은 제목 그대로 군 생활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선물하고 싶었다. 잊지 않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민용은 2010년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 메인보컬로 가요계 데뷔해 2012년 7월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신곡 '꽃신' 발매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