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불어오는 바람에 코스모스 향기가 짙게 배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마음이 앞서 느낄 수 있는 계절, 그 계절이 소리없이 다시 찾아 왔다. 조금씩 잦아드는 푸른 물결이 우리의 마음을 아는듯 바람결에 흔들리는 2014년의 가을. 메이팝이 8번째 앨범이자 5번째 싱글 앨범 [멍하니]를 통해 지난 우리들의 기억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자 한다.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멤버 '나래'가 함께 하여 이별의 아쉬움과 짙고 깊은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메이팝의 호소력 짙은 감성 팝 "멍하니", 2014년의 가을, 메이팝표 감성 팝 "멍하니"를 통해 공허한 우리들의 마음을 공감과 이해로 위로해주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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