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ZanHyang) [바다, 그끝에]
'잔향'은 아름다움의 향기는 돌아서면 끝이 나지만 음악의 향기는 귓가에 맴돌며 떠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창작국악그룹이다. '정가'를 기반으로 하여 해금, 가야금, 피리, 생황, 피아노와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창작 작업을 하고 있는 팀이다.
잔향의 첫 번째 Digital single [바다, 그 끝에] 는 12가사 중 어부사를 모티브로 하여 시끄러운 세상을 뒤로 하고 여유로운 물 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잔향만의 색으로 풀어보았다.
강가에서 지국총 어사와 노래를 부르며 바다로 나아가고, 바다에서 만난 크고 작은 파도를 마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