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를 공부한 동생 전이슬과 교육과 음악을 공부한 형 전구슬이 만나 1910년에 건축된 목조건물 ‘이슬옥’을 리모델링하고, 동인천 개항로 구도심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은 노래를 만들었다.
이슬옥 1910, 이슬옥 1945, 이슬옥 2019
1910년 경술국치의 슬픈 역사, 1945년 독립의 기쁨, 그리고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애틋한 사랑과 동인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요소를 엮어서 노래에 담았다.
우리나라 최초 현대식 실내 극장 협률사(이후 축항사, 현 애관극장), 인천 민속자료 제2호 용동 큰우물, 구한말 개항장 일대 개항로, 오래된 서양식 근대건축물 답동성당,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온 용동 권번, 헌책방 골목 배다리, 과거 인천의 번화가 싸리재 등을 노랫말에 담아서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 기반으로 곡을 썼고, 편곡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작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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