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정가'는 록밴드, 브라질 포호밴드, 재즈트리오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싱글앨범 [Free eddy]를 시작으로 자신의 음악 색깔을 꾸준히 선보이려 한다. 이번 [Free eddy]에서 세션으로 참여한 여성 듀오 '새벽공방'의 피아니스트 '여운'과 밴드 '굿모닝달리'의 드러머 '민챙칩'의 연주로 사운드에 풍부함을 더했다. "Free eddy"는 자유 소용돌이라는 의미로 소용돌이의 바깥부분을 뜻하며, 소용돌이의 중심으로 끌려 들어가는 부분을 말한다.
"Free eddy"는 베이시스트 정가의 경험을 녹여낸 곡이다. 인생을 살면서 고난과 역경에 부딪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하지만 곧 또 다른 고난과 역경에 부딪혀 다시 절망할 수 밖에 없는, 다시 또 이겨내고 나면 잠잠해질까 하지만 역시나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기에 ‘반복되는 고난과 역경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생의 굴레’를 소용돌이에 휩쓸려 빠져나가고 싶어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빗대어 쓴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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