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번도 더 넘게 차여본 남자, '이름 때문에 차인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특이한 이름을 가진 싱어송 라이터 전차인의 첫 싱글 [Imagine] 늦은 봄 막차를 타듯 우리의 곁에..!
모든 곡에 작사, 작곡,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전차인은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정인, 정엽, 가리온 등 라이브 세션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EBS SPACE 공감, 유럽, 남미,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라이브 연주를 해온 실력파 기타리스트이자 레게밴드 소울스테디락커스 앨범 [open the gate], [R], A2C [radio 3:14] 등의 앨범으로 활동해온 뮤지션이다.
전차인의 첫 싱글 [Imagine] 의 타이틀 곡 "곁에" 는 소소한 연인들의 첫걸음을 꾸밈없이 노래하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정적인 연주로 연애의 설레임과 불안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연애는 눈과 같다던 그의 말처럼 여름이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얗게 내리는 눈을 기다린다 겨울이 오고 눈이 쌓이면 어느새 지겹게만 느껴지고, 눈이 그치고 나면 하얗던 눈은 칙칙한 회색 빛으로 길가 구석에 쌓여만 간다 이마저도 녹아 흔적도 없이 살아지고 나면 다시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금 하얀 눈을 기다린다.
자극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아닌 일상 속 우리네 이야기를 노래하는 전차인의 이야기는 늦은 봄. 애틋한 연애의 감정을 안겨줄 것이다. 말투가 변해가고 아는게 많아져도 아직도 모르는게 더 많은 것 처럼.. Baby good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