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게 대통령 '스컬'이 생애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뮤지션이며 아직 레게 음악이 대중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레게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한 '스컬'은 2007년 빌보드차트 3위에도 오르는 등 국내 활동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군 제대 이후 솔로 디지털 싱글과 EP앨범, 그리고 스컬&하하 활동으로 착실히 음악적 인지도를 쌓아온 레게 뮤지견 스컬이 데뷔 10년 만에 더 강하고 더 진한 그 만의 색을 가진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KING O' IRIE] '레게 문화의 왕'이라는 강렬한 뜻을 가진 '스컬'의 이번 앨범은 레게를 기반으로 힙합, 알앤비, 소울, 포크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컬이 직접 전 트랙의 프로듀싱과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 트랙의 가사를 직접 쓰며 수년 동안 노력하고 준비해온 본인의 음악과 이번 앨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들려준다.
이번 [KING O' IRIE] 앨범은 스컬의 앨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앨범으로, 특히 수개월간 쿠바, 자메이카, 홍콩, 미국 등지에서 촬영한 5편의 뮤직비디오는 흔히 볼 수 있는 기존의 뮤비들과 차별된 색다르고 독특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총 14트랙으로 꽉 채워진 이번 [KING O' IRIE]는, 한국 레게 음악의 대중화와 기존 국내외 매니아들의 욕구를 동시 충족시키며 레게 대통령 스컬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상징적인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