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리산' OST Part. 11
'Valley of the Shadow – 이승열’
2019년과 2020년, 교차되는 과거와 현재 속 미스터리 추적이 심화되고, 범인을 잡고 싶은 강현조(주지훈 분)의 염원과 그를 살리고 싶은 서이강(전지현 분)의 염원, 두 사람의 절실함에 지리산이 어떤 신호를 보낼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OST Part.11 ‘Valley of the Shadow – 이승열’이 발매되었다.
‘Valley of the Shadow’는 묵직하게 쌓이는 건반 위에 이승열의 섬세한 보이스가 짙게 펼쳐지는 곡으로, 극 중 ‘현조’ 내면의 목소리를 담아낸 듯 쓰여진 가사가 쓸쓸함과 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 곡은 ‘김이나’ 작사가의 참여로 뛰어난 구조미는 물론 특유의 감성과 대중성을 아울러 갖춘 가사로 극을 대변한다.
모던 록의 거장 ‘이승열’은 2003년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음악성과 음색을 뽐내 오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생’,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왓쳐’, ‘더 로드: 1의 비극’ 등 히트 드라마의 테마 곡을 가창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던 만큼, 이번 ‘지리산’에서 또한 극 중 인물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Valley of the Shadow’는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가 전면 프로듀싱한 곡으로,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의기투합하여 흥행 군단의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