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희 [천지창조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Creation)]
우리나라 음악계에는 많은 피아니스트가 있다. 주로 클래식이나 재즈계의 피아니스트이다. 대중 음악의 신디사이저에 바탕을 둔 피아니스트는 참 드물다. 이런 피아니스트를 팝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그 중심에 서있다. 대한민국 불세출의 그룹 사랑과 평화의 키보디스트 출신으로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 했던 베테랑 뮤지션,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뉴에이지 음반을 발표한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의 나이에 하나님께 바치는 뉴에이지 음반을 발표한 이권희는 2010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1집 [Hee Story], 2집 [Drama]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다, 2011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의 주제가 "천 년의 이야기"를 작곡, 작사를 하고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한 홍보활동을 한 뮤지션이다. 이권희는 자신의 음악세계에 늘 더 넓고 깊음을 갈구 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2011년에 서울장신대학원 예배찬양 사역과에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다. 늦깎이 나이에 처음 읽게 된 성경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위대함을 알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 하였고 또한 삶의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 라고 고백 한다.
이번 음반에 빛과 소금의 멤버였던 서울예술대학 장기호 교수는 '팝,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는 진지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음악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의 오래된 음악 경력과 음악적 깊이 보다, 폭 넓게 전달하려는 대중적 음악언어의 선택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만든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첫걸음이다' 라고 호평을 했다.
이권희는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본인이 초신자의 순수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고 하며 지금까지 프로 음악계에서 경험했던 많은 노하우를 미래 찬양사역 연주자들 교육에 힘쓰며 세상과 교회의 소통에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랜 시간 작업에 지쳐있는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올해 후반기부터 전국 교회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