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계에는 셀수없이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장르의 다양성은 많지 않은데 재즈나 클래식 말고는 떠올리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 중 드물게도 대중음악의 신디사이저에 기반을 둔 피아니스트가 있는데 이를 ‘팝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그리고 감히 단언컨데 그 팝 피아니스트의 중심에는 이권희가 있다.
독보적인 그룹 사랑과 평화의 키보디스트로서, 세션 그리고 팝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인 베테랑 뮤지션, 이권희를 소개한다. 1집 HEEstory, 2집 DRAMA, CCM 음반 The Creation 천지창조를 발표 한 뒤, 약 5년간에 공백을 깨고 Self Healing Part.1과 Part.2를 동시에 발표한다.
그는 5년의 기간동안 피아노 한 대로 힐링콘서트를 진행해오던 그는 얼마전 공연 차 방문 했던 캘리포니아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사막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과 감동을 느끼고 자신만의 감성과 연주로 그 동안의 시간들을 녹여냈다.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감싸주기 위해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추구해 인위적인 편집은 전혀 없이 오로지 One Take 녹음만을 고집했다.
팝피아니스트가 연주한 피아노의 자연스러운 선율. 그것을 오롯이 담은 두장의 앨범은 대중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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