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초아]
앨범을 만들면서 주위에 항상 사람이 있고, 가족이 있다. 힘든 날들은 되도록 빨리 지우고 더 남은 날들을 즐겁게 담아내어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희망적인 삶의 노래로 말하고자 포크다운 느낌으로 표현한 곡들을 노래했다.
01. 초아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사람)
지금은 사라지고 안 쓰이는 우리말 초아, 에서 영감을 얻어 아내와 어머니의 삶이 초처럼 희생의 대가로 밝히는 순수하고 무고한 사랑을 노래했다.
02. 하늘이 보내준 선물
포근한 감성이 담긴 편지를 노래로 만들어 인연은 하늘이 맺어 주고 그 값진 선물을 바탕으로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표현했다.
03. 바람되고 비가되어
정규앨범을 만들면서 푸른하늘, 라이어밴드, 솔로 등 활동 중인 이동은 형이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선물한 곡이다. 서정적이며 편안한 곡의 흐름으로 노래했다.
04. 좋은날
보사노바 적인 리듬으로 빗방울 튕기는 모습을 보며 사랑의 가사 말을 적어 곡으로 표현했다.
05. 웃어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직장인의 모습으로 풀어 노래했다.
06. 새날
가사 말처럼 지난날을 보내고 날마다 새날을 맞이하자는 메시지가 녹아 있는 곡이다.
07. 산으로 바다로
힘들 때 일수록 자기 자신을 더 느끼고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여행을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모습을 그리며 노래했다.
08. 생각해봐
생각하는 마음 하나 달라지면 주위가 변하고 사람이 변한다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09. 얘들아 이거 알아
앨범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딸과 함께 노래했다.
10. 나쁜남자
일상생활 속에서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남자의 모습에서 늘 곁에만 있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고마운 마음을 노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