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랑은 얼마나 견디는가]
도대체 사랑은 얼마나 견뎌야 하는 것일까. 생각보다 꽤 큰 시련을 동반하는 사랑. 견뎌내야 할 것들이 많은 꽤 많은 사랑. 2016년 "우루무치의 사랑"을 발표한 '김수현'이 또 하나의 사랑을 화두로 던졌다. '김수현'의 소리는 낮은 바람결에 흐르는 호수의 물결을 닮았다. 멈추어 선 듯하지만 잔잔히 흔들리는. 결국 사랑은 참아야 할 것이 만 가지도 넘는다. 그래서 사랑의 결실은 고귀한 것이다.
'김수현'의 작업은 신현수 시인과 장재흥 작곡가의 협업으로 현재진행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