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눈을 감으면, 슬픔이 번지는 영화 같은 음악.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목소리 만으로 추억과 감성을 위로하는 음악가 '김용' 의 [너는 사랑이 필요했던 것뿐이야]
지난 11월 [뜻밖의 외출] 싱글 앨범과 그의 고양이 '김쫑쫑' 이 함께 해준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많은 음악 팬들과 애묘인(?)들에게 신선한 음악성과 감동을 선사한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김용'. 이번에는 겨울을 맞아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을 발표 한다.
사랑을 잃은 사람, 사랑을 잃은 남자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혼재한다. 그리움, 후회, 죄책감, 분노, 슬픔, 애절함...그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거를 추억하고, 추억을 후회하며 울고 웃다가 화살을 내 안으로 돌리고 모든 상처와 후회를 자신이 끌어 안으려 하는 남자. 그리움과 죄책감 속에서, 진솔하고 가슴 깊은 애절한 감정을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목소리 만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노래한다.
그 진심 안에서 남과 여 모두가 슬픔으로 공감하고 위로 받기를 기대해본다. 대중음악, 드라마, 영화, CF 등 이미 다방면에 걸쳐 많은 음악 작업을 해오고 있는 뮤지션인 만큼, 이번 곡도 신선하고 정교한 비트의 지난 곡과 달리 감성적이고 슬픈 발라드를 보여주며 예상할 수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작사, 작곡, 노래 뿐 아니라 편곡, 연주, 믹싱, 스트링 어레인지, 영상 연출도 지난 앨범 처럼 직접 해내며 싱어송라이터라는 단어만으로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음악적, 예술적 발자취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티스트 '김용'. 앞으로도 그의 작품들과 행보를 기대해 본다.
"근래 슬픈 음악을 듣고 울고 싶었어요, 나 자신이 눈물 흘릴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김용
Produced by 김용 / 작사 : 김용 / 작곡 : 김용 / 편곡 : 김용 / Piano by 김용 / String arranged by 김용 / Mixed by 김용 / Mastered by 권남우 At JFS studio / Strings by Jam string / Photo, designed by Madame lolina / Video by 김용, Madame lolina / Vocal Directed & recorded by 송희란 / Strings recorded by 양하정 At Tone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