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 바꾸어 말하면 그 한가지가 나의 전부라는 것.
‘그 해 우리는’이 X-연인 최웅(최우식 분), 국연수(김다미 분)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애증의 연애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사랑했던 사람을 아무렇지 않은 척 마주해야 하는 아픔을 표현한 OST ‘이별후회 - 김나영’이 발매되었다.
'이별후회'는 미니멀한 편곡 속 아련한 피아노 반주 위에 부드러운 김나영의 보이스로 이별에 대한 후회를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는 듯 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드라마 3화 최웅과 국연수의 이별장면과, 3화 에필로그 장면에서 이별의 아픔을 남몰래 참아왔던 국연수가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따뜻하고 힘있는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표현력으로 많은 이별 곡들을 히트시키며 ‘프로이별러’라고 불리우는 김나영은 최근 3년만의 정규앨범 ‘me’를 발표하여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SBS ‘더 리슨 : 바람이 분다’에 출연해 그간 보지 못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곡은 '그 해 우리는'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 그와 함께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 드라마의 OST 작업에도 함께 했던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극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