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
빛바랜 낭만이 기어이 땅끝으로 곤두박질치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면 마침내 봄은 온다고 믿어요. 일렁이는 연약한 마음들이 좀 더 단단해지길 바라며.
01. 붉은 밤
나의 어둠 속 어딘가엔 늘 네가 있었다.
02. 잔상
우린 서로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걸 잘 안다.
그래서 더 절망적인 게 아닐까.
03. 창
피 주려 한 거야
가장 어리고 유치한 마음은 어쩌면 가장 솔직하고 간절한 마음이겠지.
04. 모래성
휘청거리는 우리는 부서지기 쉬운 존재들이다.
잡아먹히지 않도록 같이 숨어버리자고,
그런 뭉툭한 위로를 건네는 것 밖에는.
[ALL CREDIT]
Produced by 민주희
Styling by 이재호
Design by mightbeoverjoyed
Photograph by P.Maker
Artwork by P.Maker
M/V directed by P.Maker .... ....
01. 붉은 밤
Composed by 민주희
Lyrics by 민주희
Arranged by 민주희
Piano by 민주희
Guitar by Hawol
MIDI Programming 민주희
02. 잔상
Composed by 민주희
Lyrics by 민주희
Arranged by 민주희
Piano by 민주희
Guitar by Hawol
MIDI Programming 민주희
03. 창피 주려 한 거야
Composed by 민주희
Lyrics by 민주희
Arranged by 민주희
Piano by 민주희
Bass by DZELL
MIDI Programming 민주희
04. 모래성
Composed by 민주희
Lyrics by 민주희
Arranged by 민주희
Piano by 민주희
MIDI Programming 민주희
[ALL CREDIT]
Produced by 민주희
Styling by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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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by P.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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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directed by P.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