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夢(미몽) Beautiful Dreams, 네번째
답답한 오늘을 달래고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쉼표 같은
美夢(미몽) Beautiful Dreams - 네번째 이야기
음악으로 일상에서의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 너와 나의 혹은 누구와의 관계
그리고 어제 오늘에 쌓여가는 추억을 이야기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삶의 작지만 놓치기 쉬운 일상의 이야기를 노래로 발표해 온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주요 곡들을 어쿠스틱 팝밴드 Missing Island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황준익과 감성 뉴에이지 곡을 선보여온 시온(Sion), 모리노트(Morinote)와 함께 재해석하여 피아노 연주곡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美夢(미몽)의 앨범 아트웍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한 수료생 대상으로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클래프컴퍼니의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했던 이민영 일러스트 작가가 작업했습니다.
美夢(미몽) 프로젝트, 네번째 이야기는 답답한 마음에 작은 창을 놓아주고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클래프 컴퍼니의 곡들로 선곡하였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고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많지만, 현실은 답답한 하루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많은 생각들이 밀려옵니다. 가끔은 매일 걷는 길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은 골목길로 방향을 틀어 새로운 길을 걷고 생소한 배경과 낯선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공기, 소소한 즐거운 발견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걷는 순간을 美夢(미몽) 프로젝트, 네번째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 Track List ]
1. 겨울탓 (Winter Again)
Composer: 어깨깡패
Arranger: 황준익
가끔 불쑥 찾아오는 우울한 생각들은 누구의 잘못이 아닌 겨울이라서, 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일년의 마지막 계절인 겨울은 항상 끝인 것 같지만 시작이란 설렘 한자락과 맞닿아 있어 울렁거리는 그런 싱숭생숭함 같습니다. 펑펑 내리는 눈과 차가운 바람 속 그 뒤에는 항상 따스한 봄날 향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좋아해 (Like U)
Composer: ROO
Arranger: 황준익
좋아하는 사람에게 눈치를 주어도 알아채지 못해 답답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내 맘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서운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혹시 티 나는 내 행동을, 내 마음을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걸까요?
3. 답답해 (Suffocating)
Composer: 17holic, 이정원
Arranger: 황준익
사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심 가득 설레는 달콤한 상상. 부끄럽지만 누구나 한 번쯤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는 상상을 하지 않나요?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은 연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 봅니다.
4. 괜찮아, 괜찮지 않아 (On the bed)
Composer: ROO, 시온(Sion)
Arranger: 시온(Sion)
나만 빼고 다 잘 지내는 것 같은 세상.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 해 보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습니다.
매일 숨기며 살지 말고 오늘은 솔직하게 괜찮지 않다고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시차 (in the daze)
Composer: 기련
Arranger: 모리노트(Morinote)
시간 뿐만이 아닌, 감정에도 시차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괴리감, 신나는 여행이 끝난 후 돌아가는 길에서 느껴지는 감정, 행복했던 연애가 끝난 후의 공허함. 이러한 것들이 감정의 시차는 크고 작은 반동으로 일상과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6. 어떻게 해야 할까요 (Unspeakable)
Composer: 서기, 김승렬, 권민호, 정인, CLEF CREW
Arranger: 황준익
사랑이 끝나가는 것을 알아버렸을 때, 이별이 다가온 것을 알지만 힘겨운 사랑이지만 그래도 사랑이기에 그 온기를 등지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 마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파도의 노래 (Waves)
Composer: 이지수
Arranger: 황준익
드넓은 바다에 출렁이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마음마저 같이 웅장 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넓은 바다를 떠올리며 다시한번 스스로를 위한 다짐을 해봅니다.
8. 행복회로 (Daydreams)
Composer: 서기, 김승렬, 권민호
Arranger: 황준익
누군가와 사랑을 하는 행복한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겁니다. 상대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며 느껴지는 설렘. 사랑을 막 시작할 때의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