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앨범인만큼 지금까지 저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빗소리를 들으며 처음으로 썼던 곡부터 현재의 제가 쓴 곡까지 가장 저 다운 곡들을 담았어요.
저에게 음악은 여러가지 감정들과 생각들이 노래 속에 둥둥 떠다니면서 하모니를 만들어요.
이름의 뜻처럼 아름다운 생각들을 담아 당신에게 위로를 주고 싶습니다
슬플 때, 기쁠 때, 지칠 때 저에게 오세요. 당신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들려드릴게요
1. 타이틀곡 Run into you
사랑에 빠져 모든 게 가능해진 것 같은 기분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에요.
누군가를 만나 행복해지고 사랑을 한다는 건 가족이든 친구들, 연인, 모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가장 따뜻한 감정인 사랑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어요.
2. Asel
인생 막다른 길을 지하철 종점에 비유해 Asel(희망을 주는 자)에게 환승할 역이나 다른 길을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막다른 길에 놓였다고 생각해도 또 좋은 길이 생겨날 거예요.
함께 걸어봐요
3. I:아이
I:아이라는 곡은 아마도 저를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예요.
6현 베이스로 코드를 연주해서 따뜻한 느낌과 몽환적인 느낌을 담았어요
I:아이, 현재의 나와 아이였던 내가 비쳐진다는 의미로 적은 곡이예요.
각자에게 어릴 적의 본인은 사라진 게 아니라 그대로 함께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의 내가 존재하죠.
4. 물방울
눈과 비, 구름이 되어가는 물방울처럼 우리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하며 쓴 곡이예요.
물을 너무도 맑아서 다른 색이 비치기도 하고 오염되기도 하죠.
그런 모든 점들이 우리와 비슷한 것 같아 비유해 썼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우리는 어떤 모습이 될지 같이 고민해봐요
5. 나를 사랑해줘요
사랑을 받고 싶은 귀여운 마음을 담은 곡이예요
6. rain
지치고 힘들었을 당신에게 위로를 주고 싶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