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로’ [서로]
사랑 때문에 느꼈던 일련의 감정들.
처음엔 상대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게 부끄러웠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모두 신경 썼어요.
그땐 나름 다름을 인정하기도 하고, 변하려 노력도 했죠.
그러다 서로가 너무
익숙해졌을 즈음엔 자기 말이 더 중요했고,
잘하려는 마음만 가지고는 잘 지내지지가 않았어요.
끝엔 늘 알겠다고 이해했다고 화해해놓곤
바보같이 또 싸우고 있더라고요
어쩜 이 노래는 내 맘 좀 알아달라는 투정일지도!
정아로-새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