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작곡가 겸 프로듀서 마르코(MARCO)가 래퍼로 데뷔했던 첫 앨범
"Music Is My Life"(2007)의 타이틀곡 "미치도록"을 14년 만에 재작업하여 발매했다.
"미치도록"은 추억의 싸이월드(Cyworld) 미니홈피에서 인기 BGM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문화관광부와 M.net이 주최한 '2008년 1월의 우수 신인 음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때의 향수와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전작에서 멋진 호흡을 맞췄던 가수 '길미'가
다시 한번 참여해 주며 곡을 빛내 주었고. 박재우의 나긋나긋한 기타 연주와
마르코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만으로 편곡되며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Easy Listening 계열의 따뜻한 질감의 곡으로 재탄생되었다.
최근 제이켠(J'Kyun)과의 프로젝트 앨범 "Cats, Coffee & Synthesizer"를
제이켠과 공동제작 및 기획하며 두 번째 제작 프로젝트를 발매한 마르코가
더 발전된 작업물로 재탄생시킨 '미치도록 2021'을 통해
14년 전 그때의 아련한 기억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