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악하게 만들었을까.
이 드라마는 그런 원초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동명의 논픽션 르포로부터 탄생되어 방영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치밀한 대본과 디테일한 연출이 만나 역대급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 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OST Part.1으로 발매된 'Lullaby'는 포크 리듬의 반복적이며 장중한 어쿠스틱 기타와 너드커넥션 '서영주'의 나른한 읊조림이 몽롱하면서도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곡으로, 프로파일러와 범인, 두 화자로 나뉘어져 전개되는 가사가 특징적이다. 서정적인 기타 솔로와 후반부 더해지는 현과 타악기가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에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 2018 KOREA'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싱어게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밴드 '너드커넥션'은 2018년 EP 'TOO FAST'를 기점으로, '좋은 밤 좋은 꿈', 'Back in Time', 그리고 올해 발매된 첫 정규 앨범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까지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선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1 'Lullaby -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은 '양다일', '치즈', '김나영', '임영웅' 등 다수 아티스트와 협업했으며,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지리산' 등 드라마 OST 방면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히트메이커 '한밤', 그리고 '얼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