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Episode.3]
1. 창밖의 여자 – 강태관
작사 배명숙
작곡 조용필
편곡 권태은
조용필 원곡 [창밖의 여자]를 강태관의 구성진 판소리 창법과
계면조 구음을 더해 애절함과 한이 섞인 보이스로 재해석
2. 루씰 – 고영열
작사 한영애
작곡 엄인호
편곡 고영열
블루스 장르의 [루씰]과 구음 시나위를 합쳐 국악 블루스 장르로 재탄생 시킨 곡.
원곡의 세련된 6박과 구음의 6박에서 오는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조화가 포인트이다.
3. 딩가딩가 - 이윤아
작사 문별, 김도훈, 박우상
작곡 화사, 김도훈, 박우상
편곡 강학선, 이윤아
많은 국악 무대에서 흥을 돋우기위해 피날레의 곡으로 사용 되는 진도 아리랑의 흥과 마마무의 딩가딩가의 흥을 매쉬업한 곡. 빠른 비트의 댄스장르의 원곡을 미디엄 템포인
힙합&소울의 장르로 사운드화하여 대금이 연주하는 진도 아리랑과 딩가딩가를 같은 코드안에 배치시켜 국악적인 느낌을 더하였다.
4. 빙빙빙 – 촘촘
작사 천성일
작곡 천성일
편곡 최희영, 사샤, 권아신
원곡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인연과 인생의 ‘circle' 이미지가 슬프기도 하지만 인연을 끊어 내겠다는 단호한 결심의 마음도 느껴져 날카롭고 뾰족한 느낌의 일렉트릭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로 표현. 여기에 심플하고 컨템포러리한 포크스타일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따뜻함을 더하고 전통 소리의 구슬프고 애절함이 느껴지는 판소리 스타일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5. Dinosaur – 도시 (Dosi)
작사 이찬혁
작곡 이찬혁, 로빈
편곡 하동민, 이준혁
원곡의 산뜻한 곡 분위기를 색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Brad Paisley, Zac Brown Band같은 모던 컨츄리로 재해석 하였다. 기존 컨츄리 음악에서 만돌린이나 슬라이드 스트링 기타, 피들 등이 가지고 있는 역할을 국악기가 국악 본연의 표현법을 통해 연주하여 신선함을 더했다.
6. 갈까부다 – 류가양
원곡 김세종제 춘향가 중 ‘갈까부다'
편곡 류가양, 양선용
춘향가 중 '갈까부다' 대목을 클래식 악기와 전통 타악기 연주를 통해
왈츠버전으로 재해석. 소리꾼 류가양이 악기 선율에 어울리는 작창을 새롭게 하여 전통과 클래식의 밸런스가 조화를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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