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ECES OF ART’
9개의 그림 조각, 그 안에 담긴 9곡의 음악
[THE PIECES]는 9개의 이미지 조각이 순차적으로 맞춰져 하나의 앨범 커버로 완성되는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Ep.2는 ‘페르소나(Persona)'를 주제로 콘셉트에 걸맞은 아트워크와 새로운 9팀의 음악으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다른 페르소나들이 모여 하나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아트워크와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PIECE-8 : 히오 [모래성]
싱어송라이터 히오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기타와 함께 음악으로 오롯이 담아내고 노래합니다. 발매 곡 [모래성]은 히오만의 음악적 색채와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자신만의 기억과 지나간 시간을 숨겨두는 ‘섬’에 밀려드는 새로운 기억의 ‘파도’가 기존의 추억인 ‘모래성’을 부시고 다시 쌓여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하였습니다.
“나만의 섬에는 언제나 그랬듯 시간이 흘러 새로운 파도가 밀려듭니다.”
Art Director : E3
색과 소재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미적 세계관을 구현해내는 E3의 작품들은 특유의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이미 100개가 넘는 앨범 커버들을 통해 보여준 특유의 ‘로맨틱’과 ‘키치’함은 작가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평범함을 색감과 소재를 통해 빛을 내주는 E3만의 이미지 조각들이 이어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