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11년 만의 컴백!
90년대 가요계의 히어로 지누션이 1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1997년 1집 앨범 타이틀곡 "Gasoline"으로 한국 가요계에 등장해, 힙합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7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기록을 세운 지누션은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데뷔 이래 음악과 패션 등 다방면에서 한국의 힙합 문화를 선도해왔다.
그들이 11년 만에 발표한 싱글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신나는 드럼 비트를 주축으로 하며, 떠나간 그녀가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가사에 센스있는 라임이 돋보이는 곡이다. 심플하면서 낯익은 90년대의 멜로디 구성은 한번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누션 특유의 '쿨'함이 매력을 더한다.
작사에는 EPIK HIGH의 타블로와 지누션이,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K-pop star 3] 통해 YG에 합류한 장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였다. 여전히 그루브 하고 힙하지만 예전보다 더욱 여유롭고 완숙해진 지누션의 뉴 싱글 [한번 더 말해줘]는 돌아온 지누션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