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SOI)의 [너를⎦
너를 (Close My Eyes)은 이별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저 곁에서 널 볼 수 있다면...처음의 시작도 마지막 순간도 오직 널 위한 내가 될 수 있다면...'
간절함이 담긴 가사속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디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수록곡들의 악기구성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은 소이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드라마틱한 곡의 감성이 오롯이 전달된다.
소이의 세련되고 애절한 음색은 우리는 과연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해본 기억이 있는지, 도저히 살 수 없을 것만 같은 처절했던 시간 속에서 헤맸던 적이 있었는지를 떠올려보게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