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여섯 번째 정규앨범 [Born(本)]
레전드 보컬 그룹 빅마마가 12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Born(本)]은 빅마마가 2010년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5] 이후 약 1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의 오리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앨범이다.
'태어나다'의 'Born'과 '근본 본(本)'을 담은 앨범명에 맞게 빅마마라는 그룹만이 가진 원초의 색깔과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빅마마는 [하루만 더]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처럼 9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빅마마는 12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그룹임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1. 별이 빛나는 이 밤 (Starry night)
빈티지한 감성의 리드미컬한 소울 발라드 곡 ‘별이 빛나는 이 밤’은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소중한 마음과 그리고 결국 돌아오지 않는 오늘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며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7~80년대 모타운 음악을 베이스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빅마마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청자 가까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듯한 감성적인 각 멤버들의 가창력은 물론 빅마마 4인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코러스가 특히 돋보이는 ‘별이 빛나는 이 밤’은 Aimstrings의 빈티지 스타일의 스트링 사운드, 따뜻한 드럼 비트와 유려한 기타 프레이즈가 마치 밤하늘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작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작사 AIMING(김창락, 김수빈), 윤경원(ONCLASSA)
편곡 AIMING(김창락, 임수혁)
2. 아무렇지 않은 척 (Like nothing happened) *Title*
‘아무렇지 않은 척’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봐도 이별의 슬픔을 떨쳐낼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곡으로, 엠씨더맥스, 멜로망스, 먼데이키즈,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프로듀싱하였으며, 전문 스트링 편곡 팀 Aimstrings의 화려하고 감성적인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기승전결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하여 빅마마의 원숙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작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작사 AIMING(김창락, 김수빈), ONCLASSA(김민재, 윤경원)
편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임수혁)
3. 나만 한 사랑 (Love Alone)
‘나만 한 사랑’은 모노트리 프로듀싱의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남겨진 추억과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담아낸 가사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만나 폭발적인 애절함을 들려준다. 특히 곡 전반에 깔린 차곡차곡 쌓이는 보컬 하모니와 일렉기타, 브라스 연주가 더해져 빅마마만의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곡 이주형(MonoTree), 손고은(MonoTree), 권애진(MonoTree)
작사 박지연(MonoTree)
편곡 손고은(MonoTree)
4. 숨 (Breath)
‘숨’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카혼과 쉐이커 등 퍼커션으로만 이루어진 인디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로 “난 나를 더 꼭 끌어 안고 그저 길을 가는 거라고 해”라는 가사처럼 모두를 위로하고 힐링하는 곡이다.
Chill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소품곡 ‘숨’은 오랜 시간 많은 대중들이 사랑해온 빅마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는 또 다른, 마치 작은 라이브 클럽에서 관객들과 가까이 앉아 소통하는 느낌의 따스한 감정이 느껴지는 가창이 돋보이며 빅마마 팬들은 물론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조세희)
작사 김창락(AIMING), 김은경(ONCLASSA)
편곡 AIMING(김창락, 임수혁), 장채원(ONCLASSA)
5. And you? (Solo 신연아)
눈 내리는 날에 어울릴 ‘And you?’는, 모두 리얼 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파도소리같은 브러쉬 드럼 연주에 묵직한 콘트라베이스가 감싸 안고, 솜사탕 같은 오케스트라가 단맛을 더하고, 나른한 트럼펫이 향기를 얹었다. 편안하게 스며들 수 있는 재즈발라드로 표현된 다소 수줍은 고백송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부담스럽지 않게 전하고 싶다면 이 곡을 활용하자.
작곡 신연아
작사 신연아
편곡 황준익
6. 나로 사는 기쁨 (The Joy of True Self) (Solo 이지영)
‘나로 사는 기쁨’은 이지영 개인의 경험과 느낌에서 출발한 곡이다. 아이들을 낳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 과는 많이 달라졌고, 사람 내면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지영은 곡 작업을 마치고 돌아보니 ‘바로 내 안에 상처받기 쉬운 여린 아이를 만나고 위로하고 안아주는 여정 같았다’고 표현했다.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서 악기들이 점점 더해지며 사운드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팝 발라드 곡으로, 숨어있는 여러 엠비언트 사운드들이 공간감을 더해준다.
*마치 미지의 광활한 우주를 향해 사랑으로 가득한 로켓을 쏘아 올리 듯 여러분 마음 안에
그 누구에게도 위로 받지 못한 여리고 순수한 아이 같은, 그 귀한 영혼에 이 노래를 바칩니다.*
작곡 이지영
작사 이지영
편곡 김승현
7. 다이어리 (Diary) (Solo 이영현)
‘다이어리’는 멤버 이영현의 솔로곡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의 단면을 일기장에 쓰듯이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이영현이 처음 도전하는 신스팝 장르로, 기존에 강렬한 발라드로 대표되던 이미지를 확장하기 위해 곡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었던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이영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 강렬한 기타 연주가 더해져 듣는 사람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곡 이영현
작사 이영현
편곡 이영현, 재호, 이화
8. 별 (Star) (Solo 박민혜)
‘별’은 멤버 박민혜의 솔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지난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진정한 사랑을 알게 해준 대상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사랑했던 상대를 ‘별’로 해석해, 어둠 속에서도 아름답고 밝게 빛나며 늘 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하기에 언제나 기억할 수 있는 ‘별’이 가진 특징을 사랑과 이별에 대입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만남부터 이별 후의 과정을 담담한 듯 호소력 있게 표현한 박민혜의 보컬과 아티스트 덩크(DUNK)가 참여한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이 따뜻하게 조화되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 박민혜
작사 박민혜
편곡 DUNK
9. 하루만 더 (One Day More)
‘하루만 더’는 빅마마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R&B 발라드곡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에이밍(AIMING)이 프로듀싱하였다.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라는 인상적인 가사에서 빅마마의 더욱 풍부해진 감성과 성숙해진 가창력을 느낄 수 있으며, 도입부의 빈티지 일렉트릭 피아노와 더불어 스트링 편곡 팀 Aimstrings의 감성적이고 풍성한 스트링이 정통 R&B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작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조세희)
작사 김창락(AIMING), 최송희(ONCLASSA)
편곡 AIMING(김창락, 강민훈, 권수현)
10. Thanks To.. (2022 Ver.)
빅마마의 3집 앨범 [For The People]에 수록된 곡 ‘Thanks To..’를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했다.
과거 활동 당시 열렬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빅마마 4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쓴 이 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랜 시간이 지나 많은 것들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담아 재탄생되었다.
담백한 가사와 한층 더 깊어진 멤버들의 음색, 단순하지만 더 세련되어진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빅마마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곡 빅마마
작사 신연아
편곡 Joseph K
11. 아무렇지 않은 척 (Inst.)
작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편곡 AIMING(김창락, 김수빈, 임수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