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보컬로 가득 채운 앨범 [피아니시모 0.5]
3월 미니 앨범 발매에 앞서 2곡을 먼저 발매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한올’
그녀가 이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은은하게 자리매김했던 수록 곡들을 포함해 피아노와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을 모아 미니앨범으로 발매한다. 오래 오래 함께 이 노래들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곡 한 곡 소중히 만들며 재조명시켜보았다.
어쩌면 아주 여리지만 잔잔하게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피아니시모” 피아노 앨범을 소개한다.
01 혼잣말 (largo)
2018년에 발매되었던 곡이다. 전해질 수 없는 혼잣말만 늘어놓는 밤, 좋았던 기억들보다 괜히 미안함만이 떠오른다.
이 곡은 원곡과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로 피아노 재 편곡을 했는데, 보컬 녹음 과정에서 이 전보다 무언가 더 깊어진 감정표현이 돋보였던 곡이다. 원곡보다 조금 더 깊고 풍부해진 해석에 ‘(largo) 느리고 무겁게’ 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Written by 한올
Composed by 박민주, 한올
Arranged by 표인유
Piano 표인유
Recorded at @녹음실 지음
Mixed by 정명훈 @mh_mixworks
Mastered by 정명훈 @mh_mixworks
02 나를 잊지말아요 (adagio)
2019년 계절소품집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당시 이 곡을 녹음할 때, 왠지 모를 감정이입으로 울컥한 마음을 붙잡으며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소중히 여기던 곡이었는데, 재정비 과정에서 곡의 길이도 더 늘리고 원곡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풀어보았다. 이 노래는 느리지만 침착하고 담담하게 불러야하는 곡이기에 ‘adagio’의 표현을 붙였다.
Written by 한올
Composed by 한올
Arranged by 표인유
Piano 표인유
Recorded at @녹음실 지음
Mixed by 정명훈 @mh_mixworks
Mastered by 정명훈 @mh_mixwork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