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준선은 올해 상반기 데뷔예정인 아이돌 팀의 리더이자
화려한 포퍼먼스와 뛰어난 춤 실력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독특한
음색의 보컬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이다. 이번 EP의 작업을
Cookie in the box 작곡팀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해낸
작업물이다. 작곡, 춤, 노래 다방면으로 하이브리드한
아티스트 준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첫곡 Up all night는 Daft Funk를 생각하며 좀 더 힙합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곡이다. 중간코러스나 훅부분에서 들을 수 있듯이
평소에 잘 사용 하지 않는 플러그 요소들을 100KGOLD의 목소리와 함께
잘 녹여 냈다.
이 곡에서는 클럽안 안개속에서 남몰래 춤을 추고 있는 그녀를 표현한곡으로
아마도 그녀는 누구도 가질 수 없는 환상속의 이상형 인물로 표현했다.
그 상황에서 "널 만족시킬 수 있는건 나뿐이다"라고 말을 하며 "나와 이 밤을
지나 함께하자"밤을 새자 라는 말을 하는 곡이다.
두번째 곡 사이렌(Siren)은 사이렌 소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사이렌소리가 들릴때의 감정들 또는 그 소리가 들리면 어디선가 비추는
새 빨간 불빛 그 사이에 오묘한 파란색을 생각하며 어딘지 모르는 장소에서
쫓기고 있는 상대방을 표현했다.
가사에서는 "어두운 세상속에서 날 비춰주고 살려 줄 사람은 바로 너 뿐이다."
"그러니 난 너를 찾아야만 한다"라는 상황을 급박하게 써내려 갔는데 이 상황을
곡 속에서 최대한 섹시하고 집착적인 요소들로 잘 표현한 곡이다.
세번째 곡 Saint Laurent까지 듣게되면 모든 곡이 지향하는 방향성이 보일거라고
준선은 이야기 한다. 모두들 잡히지 않는 희미한 무언가를 그리고 있다.
이 곡 역시 Saint Laurent이라고 불리는 누군가를 바라고 그리는 내용이다.
3곡 모두 환상 속의 인물을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바라 보고 그리는 내용인데,
그 상황을 사람이라기보다는 꿈이 될 수도 있고 잡히지 않는 목표가 될수도있다.
준선은 그걸 쫓는 시청각적인 요소가 Siren이라고 생각했고 그걸 어떻게 더 섹시하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이야기한다. 준선은 꿈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이라 그런 여러가지
상황에서 나는 어떨까에 대한 상상도 많이 하며 만든 소중한 EP라고 소개하면서
앨범 전체의 소개를 마무리 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