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진희는 이탈리아 A.Casella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재원으로 신안산대학교와 서울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음원 작업과 공연 기획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달빛 경주>의 편곡은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국악 작곡과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신예 최지민이 맡았다. 뮤지컬,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곡의 특징은 경주의 한국적인 미를 표현하기 위해 전통 악기인 해금을 가미, 더욱 멋스러운 <달빛 경주>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 해금 연주는 깨끗하고 정교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선이 맡았다. 피아노와 해금의 콜라보에 더해 안정적인 성악 발성으로 탄생한 <달빛 경주>. 달빛이 좋은 날 아름다운 경주의 밤거리를 걷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원곡 <달빛 경주>는 2021년 가을, 詩『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석 시인이 경주시에 헌시한 「달빛 흐르는 밤, 경주에서」가 원작이다. 강 시인이 직접 노랫말을 다시 써 가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국내 최다 OST 작곡으로 유명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멜로디를 붙였다. 이어, 20세기 마지막 밀리언셀러 ‘조성모’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귀한 만남으로 탄생한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원이다.
[참여연주자]
작사 : 강원석
작곡 : 알고보니 혼수상태
편곡 : 최지민
노래 : 소프지니
해금 : 지선
피아노 : 최지민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 박병규
총괄 프로듀싱 : 소프지니
녹음실 : 그린트리예술창작센터
자켓 디자인 : 지노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