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RI는 어느 악곡의 특정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국악의 형식 ‘도드리’의 의미를 갖는 동시에
기억하고 노래함으로써 다시 ‘돋으리’라는 의미를 가진다.
우리의 음악은 익숙했던 일상의 상실과 그 소중함에 대해 말한다.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상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우리의 음악을 통해 잊혀져 가는 소중한 존재를 기억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Produced by 서울예술대학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Executive Produced by 황두진
Music Produced by 오정수 이아람
Recorded by 박준영 (Track 1~5) 김우섭 (Track 3)
Mixed by 박준영 (Track 1~5)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Assist. 신수민)
Artwork by 이병관 @byeonggwan
M/V Produced by 주소영 최주원
A&R,Coordinated by 정윤경 최상욱
01. 파동
2개의 징과 앰비언스 사운드를 활용하여 앨범의 문을 여는 곡이다. 경기도당굿가락인 올림채와 도살풀이, 영남농악가락인 길군악의 2박, 3박을 혼용하여 무와 혼돈의 상태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징소리에 집중해 들어본다면 그 안의 질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징소리를 둘러싼 신비하고 심오한 소리의 조화가 이어질 트랙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성 김민우 김예림
편곡 이민주
징 김민우 김예림
02. DODRI
칠채, 육채, 좌질굿, 자진모리, 궁채 24박 등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한국음악 기악, 타악 전공의 즉흥 연주가 곁들여진 공동 창작곡이다. ‘되돌아감’이라는 도드리의 형식적 의미를 기반으로 흩어졌다 다시 하나가 되고 발전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작곡 김영훈
구성 김규리 김민우 김예림 남정훈 이아람 최유정
가야금 최유정
꽹과리 김예림
대금 이아람
장구 김민우
피리 남정훈
해금 김규리
03. 바람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찾고 싶은 마음을 바람에 비유하여 만든 노래이다.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펜타토닉을 이용하여 멜로디를 작곡하였다. 모달 코드진행으로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코로나를 몽환적으로 나타냈으며, 마이너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힘든 시기와 그 후의 희망을 판소리 보컬로 표현했다.
작곡, 작사, 편곡 이민주
노래 나영주
코러스 문제호 윤홍현
가야금 최유정
꽹과리 김예림
대금 이아람
장구 김민우
징, 바라 김예림
태평소, 피리 남정훈
해금 김규리
일렉기타 오정수
드럼 장동욱
베이스 문지원
피아노, 미디 프로그래밍 이민주
04. 모든일은 우연이었어요
굿거리 장단을 기반으로 국악기와 실용음악 보컬이 어우러져 우연인 줄 알았던 모든 일들을 필연으로 만들어간 사랑에 대한 노력과 이별 후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감성적으로 나타냈다.
작곡, 편곡 김영훈
작사 박우영
노래 문제호 윤홍현
가야금 최유정
꽹과리 김예림
대금 이아람
장구 김민우
피리 남정훈
해금 김규리
피아노, 미디 프로그래밍 김영훈
05. 봄날의 청춘
세월이 지난 후, 20대의 시절을 돌아봤을 때 푸르렀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음을 회상하는 노래이다. 4/4박과 빠르지 않은 템포로 평화로운 시간을 표현하였으며, 6/8박으로 변박을 주고 굿거리 장단을 이용하여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다.
작곡, 작사, 편곡 이민주
노래 문제호
가야금 최유정
대금 이아람
장구 김민우
어쿠스틱 기타 오정수
일렉기타 oldtable
베이스 문지원
미디 드럼 명준호
피아노, 미디 프로그래밍 이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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