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한곳에서 만나 생기는 정체전선에서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지만 이내 각자 다른 사랑관으로 충돌을 겪고 있는 하경(박민영 분)과 시우(송강 분). 심상치 않은 날씨 변화를 예고하며 두 사람이 어떻게 고난을 헤쳐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두 인물 간 서사에 극적인 몰입감을 유발하는 기상청 사람들 OST Part.7 [조금 더 아파도 - 김나영]이 발매되었다.
조금 더 사랑한 사람이 조금 더 아파도, 사랑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조금 더 아파도]는 쓸쓸한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함께 전개되는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표현력이 돋보이며, 후반으로 더해지는 스트링이 점층적으로 애절함과 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따뜻하고 힘 있는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김나영은 [어땠을까], [니가 없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나]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켜 [김나영표 발라드]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으며, 최근 3년만의 정규 앨범 [me]를 발표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그 해 우리는]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 OST 가창해 특유의 감성으로 극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더하는 등 믿고 듣는 발라더로서 끊임없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이 곡은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와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지리산] 등의 작품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작곡가 한밤과 [런 온], [아직 낫서른] 등의 OST를 작업한 작사가 가들이 의기투합하여, 극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