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 전하고 싶어, 참 고마웠다고...’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이별이 있다.
사제 간, 학교 친구들, 연인 간의 이별 등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이별들을 겪게 되지만
처음이 아닌데도 이별은 항상 처음처럼 아프다.
이 곡은 모든 유형의 이별을 앞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고마웠다고’의 가사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의 실제 내용은 작곡가인 쿤요가
무빙사운드에서 3년 동안 활동해 준 혜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
사랑하는 제자를 떠나보내는 마음의 의미 등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곡이다.
쿤요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이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