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어 생각나는 사랑에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헤매는 마음은 아프다 못해 아려온다.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담담하면서도 애잔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Dream>. 꿈속을 걷는 듯 신비로운 멜로디에 사랑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애절함을 그린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꿈이로다 꿈이로다’, ‘맹렬아 맹렬아’ 등 민요 ‘흥타령’과 조선후기 판소리 명창 ‘송흥록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가사는 이봉근 특유의 감성을 돋보이며 짙은 감동을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