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게일이 직접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작업한 두 번째 앨범 "심심해"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한 소녀의 설레면서도 외로운 마음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서투른 사랑이 들킬까 조심스럽게 다가가려는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그려냈다.
소녀는 오늘도 소년을 기다린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봄이 왔어요>에서 함께했던 기타리스트 이도훈의 매력적인 선율과
아비게일의 음색이 한번 더 어우러지며
아기자기 하면서도 풋풋한 음악적 스타일을 더욱 확립시켰다.
그리고 하모니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외로운 소리가 신나는 리듬으로 표현되어
"심심해"곡의 감성을 더욱 자극 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