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은 신자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가톨릭성가를 교회음악가 백남용 신부의 지휘로 현장녹음하여 21개의 음반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22년 새롭게 단장한 이 앨범은 전례 시기별 주제에 맞춘 컴필레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5월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 카테고리의 곡을 묶었다.
두터운 성모 신심을 가지고 있는 가톨릭 교회는 그만큼 성모님을 찬송하는 성가도 풍성하다. 디지털 앨범 [가톨릭성가 성모] 시리즈는 가톨릭성가에 수록된 성모 성가 중에서 전례 시기와 성모님 축일에 맞춰 총 3개의 앨범으로 나눠 구성한다. 성모 성가의 첫 앨범인 [가톨릭성가 성모 1]은 부활 시기와 성모성월에 부를 수 있는 성모 성가들과 교회 내에서 전통적으로 불리어 왔던 다양한 [아베 마리아(성모송)]로 구성되어 있다. 백남용 신부의 지휘로 가톨릭합창단이 명동대성당에서 현장 녹음한 이 곡들은 교회 내 전통 있는 가톨릭합창단의 노래가 명동대성당의 아름다운 울림으로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음반은 가톨릭성가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추구하는 성가대, 전통적인 가톨릭성가를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별히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함께 성가를 부를 수 없는 신자들이 새롭게 신앙을 다지고, 공동체가 드리는 찬양의 아름다움을 새길 수 있길 바란다.
제작 바오로딸
지휘 백남용 신부
녹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노래 가톨릭합창단
오르간 박래숙
마스터링 전훈(SONIC KORE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