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걸음 세 번째 싱글 [어서 이 집에서 나가야 해]
항상 같이 지냈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난 후의 집 안에는 냄새, 물건 등 흔적들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세걸음의 세 번째 싱글 [어서 이 집에서 나가야 해] 는 그 사람의 흔적들이 나를 괴롭혀서 나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낯설고 우울한 감정을 어서 집을 나가고 싶다는 표현으로 담아냈다.
집시 재즈풍의 편곡으로 Hook 부분의 Scat 과 악기의 시원한 솔로를 들을 수 있고, ‘비록 지금 내 심정은 이렇지만 빨리 단념하고 나의 갈 길을 가겠다’ 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