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안음’의 네 번째 이야기 [길]
권혁도와 김경태가 함께 하는 힐링밴드 ‘밴드 안음’의 네 번째 이야기는 '길'이다.
우리는 언제나 길 위에 있습니다.
걸어온 길이 있고, 걸어가는 길이 있고, 걸어갈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확신과 의심, 기쁨과 슬픔, 자부와 후회가 반복되는 고된 길이지만
무릎을 꺾지 않고 꿋꿋이 두 다리를 움직이는 이유는 오로지 당신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걸어가는 길을 살피고,
걸어갈 길을 내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길에 동행하는 당신을 느끼고 바라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 놓여 있는 다양한 모습을 길로 표현하였다.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우리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누군가를 만났다면 그 길이 외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소리꾼 SOl(솔)이 인생의 다양한 길들을 노래하였고 그동안 '밴드 안음'과 함께 한 Tol Di, 임민재, 박정권이 연주로 함께 해주었다.
'봄이 오나봐'의 보컬 이용원은 태평소를, '각자의 속도'에서 깊이 있는 whistle연주를 해준 MIHRAM이 양금을 연주해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