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Tonight) ‘히나인’에 물들다.”
2007년 첫 싱글 발매 후 라이브 공연과 앨범으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히나인’이 오랜 기다림 속 발매한 "Stray Cat" (길고양이) 이후 근 1년 만에 "Tonight"으로 다시 돌아왔다.
‘히나인’의 이번 곡 [Tonight] 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무기력하게 내동댕이쳐진 자신의 공허함을 담담히 담아냈다.
Downtempo, Electronic으로 Chill 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그녀는 몽환적인 보이스로 자신만의 색을 더해가고 있는 컬러풀한 뮤지션이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 앨범 커버 디자인까지 자신의 손을 거쳐 만들어 내는 멀티플레이어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준다.
예로 이번 [Tonight]의 앨범 아트워크는 ‘히나인’의 색이 짙게 묻어나 있다.
서울이란 적막한 도시 속 낡은 골목길은 현실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오래된 골목길은 옛 모습을 담고 있지만, 그 속은 화려한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두운 밤 밝히는 달빛도 하늘 아래 도시의 화려함엔 그 빛을 잃고 말지만 왜인지 눈부신 오늘 밤, [Tonight] 속 그 공허함에 나도 모르게 물들어버린다. ‘히나인’의 이번 신곡 [Tonight]의 음악과 영상은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