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DJ, 프로듀서 '박혜진 Park Hye Jin'
멜로디컬하고 멜랑콜리한 다운템포, 힙합 사운드!
트랩과 다운템포, 테크노 레이브를 담아낸 첫 정규앨범
박혜진 Park Hye Jin은 한국 출신 DJ 겸 프로듀서이다.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Pistil에서 2018년까지 전속 DJ로 활동하던 그녀는 이비자의 DC-10, Primavera, Dour와 같은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독보적인 디제잉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현재 영국의 명문 레이블 ‘닌자튠(Ninja Tune)’ 소속 아티스트로 유럽, 미국, 호주에서 활동 중이다. 2018년 데뷔 EP [If U Want It]로 첫 모습을 공개, 과감하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단숨에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피치포크, i-d, hyperbeast를 비롯한 여러 음악 웹진에서 EP [If U Want It]를 극찬, Mixmag 선정 ‘지난 해 가장 눈에 띈 아티스트 중 한 명’, Ones To Watch 선정 ‘2020년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라고 평가받은 바 있다. 미니멀한 분위기의 다운템포, 테크노, 힙합 트랙들로 독특하고 색다른 느낌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웹진 residentadvisor에서는 박혜진의 음악을 K-House로 소개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소속 레이블인 닌자튠에서 발매한 [How Can I]는 피치포크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다시한번 그녀의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Blood Orange(블러드 오렌지), Nosaj Thing(노사즈 띵), Clams Casino(클램스 카지노)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 프로듀서들과 콜라보를 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 작 [Before I Die]는 한국 출신 DJ, 프로듀서 박혜진 Park Hye Jin의 첫 정규앨범으로 영국의 유명 전자음악 레이블 닌자튠(Ninja Tune)에서 발매되는 작품이다. 전 작 [How can I]가 풋워크, 테크노 스타일의 트랙이 주를 이루었다면 본 작은 다운템포, 트랩, 팝에 영향을 받은 트랙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첫 번째 트랙이자 선공개 싱글인 'Let’s Sing Let’s Dance'는 하우스 리듬 위에 차분한 느낌의 피아노 코드와 박혜진의 반복적인 가사가 더해져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본 작의 시작을 알린다. 마찬가지로 선행 싱글 중 하나였던 'I Need You'는 감성적인 가사와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랩 트랙으로 독특한 힙합을 선보인다.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가사의 트랙 'Good Morning Good Night'는 기타 아르페지오 연주와 읊조리는듯한 가사가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본 작의 타이틀인 'Before I Die'는 당시 한국을 떠나 호주와 영국을 거쳐서 LA에 정착해 홀로 지내며 느낀 있는 감정을 담아낸 힙합 트랙으로 몽환적인 비트와 솔직한 가사로 그녀가 아티스트의 길을 걸으며 느낀 외로움을 담아냈다. 'Whatchu Doin Later'는 로파이 한 피아노와 트랩 비트가 더해진 랩 트랙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소극적이게 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후반부의 트랙들인 Where Are You Think, Never Die, Hey, Hey, Hey, Sunday ASAP은 테크노 레이브 트랙들로 박혜진의 댄서블한 하우스, 테크노사운드를 기대했던 이들을 만족시켜주는 트랙들이다. 본 작은 멜랑콜리하고 감각적인 힙합,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가을에 분위기에 맞는 작품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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