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웃는 모습 생각 하며 나도 미소 지어 너의 슬픔 자꾸만 맘에 걸려 어떻게든 웃게 할게' 등의 서정적인 가사는 극중 구씨(손석구)의 마음과 두 사람의 변화하는 관계를 표현하는 듯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Here We Are'의 가창은 특유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실력을 지닌 김필이 맡았다. 김필은 2011년 데뷔 이래 '목소리' '불면(sleeplessness)' '처음 만난 그때처럼' 등 그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여 왔다. 또한 감성 보컬로서 많은 OST에 이름을 올렸는데, 특히 2015년 10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의 '청춘'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Here We Are'를 작곡한 윤영준은 성시경의 ‘두사람', ‘좋을텐데'를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인 지효의 ‘Stardust Love Song' 등 클래식한 분위기의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그만의 색채와 서정성을 담은 풍부한 감성으로 완성시킨 ‘Here We Are' 역시 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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