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여성 최초 1위, 일본 최고의 피아니스트 Ayako Uehara의 그녀만의 흥미진진한 접근법을 시도한 앨범 [Mozart & Tchaikovsky]
Ayako Uehara는 일본의 피아니스트이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 3월 제5회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에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2년 6월에는 제12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여성으로서, 일본인 사상 최초 1위를 획득하였다.
이번 앨범에서는 차이코프스키와 모차르트 두 작곡가를 비교하면서, 촉촉한 애수와 격조 높은 기품, 농밀한 낭만을 담은 독자적인 피아니즘이 강렬한 풍취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이 앨범의 "Fantasia in D Minor"에서는 장조로 끝나는 종결부 10마디를 변경하고 그녀만의 표현으로 암울하고 평온한 종지형으로 연주하였다. 이것은 그녀의 모차르트에 대한 경애와 깊은 존경에서 비롯된 발상이며,매우 흥미진진한 접근법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녀가 표현하는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경외감 이외에 그녀가 연주하는 부드러운 음색과 마음을 감싸는 듯 한 사운드로 항상 곁에 두고 감상하고 싶은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