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게스트와의 세션이 이끌어내는 새로운 호흡!
'David Matthews Trio'의 [Tennessee Waltz]
King Super Jazz 50 Collection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재즈 정통 레이블 "Paddle Wheel"부터 시작하여 명작 50타이틀을 킹레코드에서 엄선하여 발매하는 킹레코드만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로 인하여 발매된 앨범들은 재즈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중요 아티스트들의 명 연주, 명 녹음들이 최신 리마스터링 되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Tennessee Waltz]는 일본 최고의 재즈 밴드 반열에 올랐던 '맨하탄 재즈 퀸텟(Manhattan Jazz Quintet)'의 리더로 이름을 떨친 피아니스트 'David Matthews'의 네 번째 피아노 트리오 리더작이다. 1989년에 레코딩 된 이 앨범은 'David Matthews'에게 있어 의미가 깊은 작품인데, 이 앨범을 기점으로 리듬 섹션이 바뀌며 미국 출신의 전설적 재즈드러머 'Elvin Jones' 등과 호흡을 맞추고 후에 '맨하탄 재즈 퀸텟'에도 참여하게 되는 베이시스트 'Chip Jackson'과 그래미상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활약했던 'Pat Metheny Group'을 비롯, 미국 재즈 빅밴드의 혁명이라 불렸던 'Gil Evans Orchestra' 등에서 활약했던 재즈 드러머 'Danny Gottlieb'와의 트리오를 재구성하였다. 이번 앨범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스페셜 게스트로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John Scofield'가 참여했다는 것이다.
'John Scofield'는 타이틀곡 "Tennessee Waltz"를 비롯해 "Something", "I Got Rhythm" 총 세 곡에 참여했다. "Tennessee Waltz"는 'Pee Wee King'과 'Reed Stewart' 콤비가 1947년에 작사, 작곡한 왈츠풍의 블루 러브 발라드로 'David Matthews Trio' 와 'John Scofield'의 연주를 통해 보다 경쾌하고 싱그러운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이 외에도 '비틀즈'의 원곡을 'David Matthews Trio' 만의 편곡으로 그루비하게 담아낸 "Something"과 잔잔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베이스의 조합이 매력적인 "I Got Rhythm"에 'John Scofield'의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전에 없던 신선한 재즈를 완성시켰다. 'David Matthews'의 피아노 선율로 더욱 밝고 가벼워진'Herbie Hancock'의 "Dolphin Dance"와 심플하면서도 멜로디컬한 피아노연주가 돋보이는 오리지널곡 "Soul To Soul" 까지 총 7개의 트랙에서 새롭고 신선한 호흡의 'David Matthews Trio'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Piano - David Matthews
Bass - Chip Jackson
Drums - Danny Gottlieb
Special Guest - John Sco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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