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이 그래미상 수상 또는 노미네이트, 후세에 남을 ‘그래미 급’ 재즈 트리오, ‘David Matthews Trio’의 낭만적인 음악을 담은 [Sentimental Journey]
‘David Matthews’는 빌 에반스, 마일스 데이비스, 베니 굿맨 등 수많은 재즈 거장과 함께 공연하며 2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한 베이스의 대가 'Eddie Gomez'와 에릭 클랩튼, 칙 코리아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뮤지션의 레코딩과 라이브 투어에서 활약해온 드러머 'Steve Gadd' 그리고 그래미 편곡상 수상 및 수 많은 플래티넘 디스크를 보유한 미국 음악계의 거장 'David Matthews' 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다. 이번에 발매하는 앨범에서는 기타리스트 ‘Kenny Burrell’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Peter, Paul&Mary’의 곡을 편곡한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는 기타를 통해 유쾌하고 재치 있게 연주해냈다. 고전영화 알라모의 OST ‘THE GREEN LEAVES OF SUMMER’는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여 트리오로 이어가면서 원곡 특유의 쓸쓸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TEARS IN HEAVEN’은 ‘Eric Clapton’의 대표 곡으로, 감성적이고 포근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편안한 느낌을 살려 연주한 곡이다.
‘LULLABY OF THE LEAVES ‘는 ‘Ella Fitzgerald’가 부른 것으로 유명한, 쓸쓸한 감정이 담긴 스탠다드 재즈곡으로, ‘David Matthews Trio’는 다른 연주자들보다 조금 더 빠른 템포의 경쾌함을 실어 연주하였다. ‘THINGS AIN'T WHAT THEY USED TO BE’는 유머러스한 섹션과 유니즌 활용이 돋보이는 곡이다. 애틀랜타 거리의 이름을 딴 ‘PEACH TREE STREET’는 낭만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오리지널 곡이다. ‘BLUES WALK’는 ‘David Matthews’ 특유의 터치감 덕분에 기존의 블루스보다 더 부드럽게 연주되었다.
앨범과 동명이자 타이틀곡인 ‘SENTIMENTAL JOURNEY’ 역시 저명한 스탠다드 넘버 중 하나로, 제목과 상응하는 센티멘탈한 감성을 잘 녹여내, 잔잔하면서도 마이너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마지막 트랙의 ‘HOW QUICKLY TIME FLIES’는 순식간에 지나간 앨범의 말미에 대한 감상을 들려주는 듯한 제목과 분위기를 가지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오리지널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