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곡 ‘Best Friend’는 단순히 연인 간의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곡은 아니에요.
시절인연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내가 살아가는 순간 중
어느 한순간에 맺었던 막역한 관계를 상실했을 때 느끼는 감정에 관한 곡이기도 해요.
연인이란 이름으로 묶였던 관계라고 해서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람인데
하루아침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리는 게 늘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조금은 엉뚱하지만 수 있는 이런 생각에서 이 곡이 시작됐던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 뭐 하나 쉬운 것도 없었고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준비했고
몸 고생 맘 고생 많이도 했네요.
최종, 진짜 최종, 진짜 진짜 최종, 진짜 진짜 최종의 최종... 의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골머리를 엄청나게 썩였던 이번 곡.
수도 없는 고민을 했던 만큼 더 좋은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는 진짜 내 손을 떠났고 나는 최선을 다했다! 는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 후련하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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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늘 제가 할 터이니 여러분은 즐거운 마음으로 저의 음악 감상해주세요.
제 음악을 듣는 모든 분이 행복하시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