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라는 곡에서 보여준 분위기가 우울에 압도당한 느낌이라면 이번 곡은 우울을 어떻게든 이겨내 보겠다고 하는 느낌이다. 날 힘들게 하는 사람들, 상황들을 다 무시하고 난 내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뮤비에서는 전 앨범커버에서 우울을 대변하던 수국을 짓밟고 검붉은 장미와 같은 강한 마음을 가지겠다는 내용을 표현해보았다.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는 거야.
그러니까 슬퍼하지 말라고,
그게 다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