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두려워 말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무렵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세계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억압 속에서 숨 죽이며 목숨 걸고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
그리고 80여년 전 식민지를 겪으며 울부짖었던 믿음의 선배님들...
그리고 한민족이 총을 겨누며 전쟁의 고통을 당했던 그 시간들 속에서 내가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말할 수 없는 공포와 불안, 생명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울부짖은 기도가 분명 넘쳐 흘렀을 것입니다. 더 나이가 이 소식을 들은 어떤 나라의 하나님의 백성들 또한 눈물을 흘리며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줬을 그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환란과 핍박 속에서 두려워하고 있을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이 다스리심이 선포되어지길,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 작곡가 이정호 .... ....